심심이의 심심하지 않은 일상

사전 자료조사가 꼭 필요한 수업

그냥 평창올림픽 포스터 만들기는 그림그리고 글씨쓰는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집에서, 학교에서 충분히 검색하고 자료를 조사하는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자료를 검색하는 방법 또한 학습하게 된다.

학생들은 인터넷에서 다양한 자료를 검색하여 자료수집을 하는데,

교사가 활용할만한 자료는 

2018 평창 교육 웹 포털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소 : http://edu.pyeongchang2018.com/front/main.php

교육영상, 교사자료, 학생자료, 자료, 뉴스&이벤트, 2018평창 등의 메인메뉴로 구성되어 있음.

교사자료는 교사인증을 받으면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임.

수업에는 몇 가지 필용한 교육영상만 활용해도 되었음.

자료의 바다 속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자료를 찾는 것도 

교사, 학생 모두 키워야 할 능력!

자료조사가 충분히 갖추어지면 

8절지와 사인펜, 색연필만 있으면 준비 끝.

(개별적으로 캐릭터나 로고 등을 인쇄해온 학생들도 있었음.)

각자 알리고 싶은 내용을 포스터에 담아 만들고

일주일동안 학년 복도 창문에 다 게시해놓았다.

그냥 쌩 지나가는 다른 반 친구들도 있었지만 

우리 반 친구들의 포스터로 인해 평창 올림픽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조금 더 알게 된 친구들도 있을 것이다. 

진짜 "포스터"의 의미를 잘 살린 활동 결과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