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화요리 음식점 루안에 다녀옴
메뉴에는 점심코스,저녁코스도 있고
개별메뉴들도 다양하게 있음
주말 점심 식사시간을 훨씬 지난 3시쯤 방문했는데
아이들을 데려온 가족 손님이 몇 팀 있었음
크기가 다양한 방으로 많이 나누어져있어서
손님들이 각자의 개인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어서 좋음

우리는 탕수육과 짜장면을 시킴

짜장면은 양배추를 조금만 익혀서 아삭한 식감이 좋았음
탕수육은 고기 덩어리가 큰 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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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볶음밥

9,000원

비주얼은 여느 볶음밥이랑 다를 바 없다.

계란이 몹시 부드럽다. 게살은 맛살이 아니고 진짜 게살.

약간 짭조름한 느낌. 맛있다.


유니짜장

8,000원

양 많음. 보통인데 곱배기 수준.

기계면은 아닌 것 처럼 보이는 면. 수타의 쫄깃함은 없음. 부드러운 식감이지만 퍼진 느낌은 아님. 호불호가 갈릴 듯.

소스는 달다. 백종원 스타일의 춘장 느낌? 단 음식 좋아한다면 굳.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내 입맛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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