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이의 심심하지 않은 일상

눈비오는 1월의 월요일
포항가는 길에 군위영천휴게소를 들렀다
반대편 휴게소는 군위삼국유사휴게소
그리고 우리가 가는 방향의 휴게소는 공장컨셉의 군위영천휴게소.
지난번에 이곳에 들렀을 때에도 든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민자고속도로여서 그런지 휴게소의 컨셉도 보통의 휴게소와는 다른듯
(직원들의 친절도도 훨씬 다름!!)

식당코너는 음식 종류별로 4개의 공장컨셉이다.
메뉴를 자판기에서 바로 선택할 수 있는 무인자판기가 있지만 현재는 수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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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조금 늦은 점심으로 선택한 것은 돼지짜글이찌개와 비빔밥
무난하고 적당한 맛, 그리고 가격이었다
기본반찬 3가지가 제공되며 밥의 양은 엄청나다!
(밥도 맛있다)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와 메뉴도 다르고 느낌도 많이 다르다.
그리고 휴게소에서 무언가를 구매하지 않아도 카페처럼 쉬어갈 수 있는 소파와 공간이 마련되어있다는 것도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