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간 식당
친구와 이야기를 하느라 사진은 하나도 없지만,
주인분이 꼭 보시길 바라며 이 글을 남기려고 한다.
(나쁜 감정이 있는 것은 절대절대 아님)
식당이름은 양식당
우방 아파트와 우방공원 사이 길에 위치하고 있다.
새로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
큰길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낮 시간엔 길에 주차하기도 나쁘지 않았고
실내 인테리어도 괜찮은 편.
친절하게 주문을 받아주시고 추운 날씨에 물도 따뜻하게 해서 주셨다.
까르보나라와 채끝필라프를 주문하였고
식전빵과 피클을 주셨다.
피클은 무와 양배추로 만들어졌다.
나쁘지 않은 맛?
빵도 따뜻하고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본메뉴는 어떨까 하는 기대가 컸다.
까르보나라는 노란 색감이 돌았고 먹음직스러워보였다.
버섯은 맛있게 익었지만 고기는 조금 딱딱 ..
베이컨이 아니라 삼겹살 종류의 고기를 넣은 것 같았는데 많이 굽혀진 느낌 ..
필라프는..너무너무너무 짜다... ㅠㅠ
건강한 재료도 많이 들어가고 색감도 예쁜데..너무 짜다 ㅠㅠㅠㅠ
상주에 다양한 식당이 많이 생기고 오래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
필라프를 시킬 때는 조금 덜 짜게 해달라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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